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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이달 23일 견본주택 개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지상 49층, 4개 동, 802세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롯데건설이 자사브랜드 '롯데캐슬' 텃밭인 부산에서 신규단지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오는 23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443-1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의 중심 입지인 서면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49층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802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45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바로 옆에는 부전초교와 부산 최초 통학형 영어학습공간인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우수한 조망권 프리미엄도 갖췄다. 롯데건설만의 새로운 주거공간 '아지트(AZIT)'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외관에는 기존 커튼월의 단점을 보완한 커튼월 룩이 적용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단지 인근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부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과 함께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변으로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가야 캠퍼스) 등이 있다. 인근으로 다양한 공공기관·금융기관이 밀집돼 있으며 부산의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문현금융단지가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다.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도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정부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 기한도 6개월에 불과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의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5일이고, 계약은 16일~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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