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스컬(Skul)'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스컬은 로그라이트와 플랫포머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매번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 게임 오버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는 스컬의 또 다른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게임 주인공인 꼬마 스켈레톤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은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컬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5천만원 이상의 모집 기록을 세웠으며 '2019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 2019)'에서 대상(일반부 제작 부문), 'BIC FESTIVAL 2019 어워즈'에서 'Excellence in Art(아트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위즈와 사우포게임즈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0년 1분기 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으로,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컬의 데모 버전은 해외 인디 게임 후원 플랫폼 '잇치(itch.io)' 내 스컬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체험할 수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이미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스컬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우스포게임즈와 함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