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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60F' 출시


고속 보안 프로세서 탑재…"경쟁사 보다 9배 빨리 암호 트래픽 분석"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고속 보안 프로세서를 탑재한 소프트웨어정의 광대역네트워크(SD-WAN)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 60F 차세대 방화벽'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포티게이트 60 시리즈는 고속 보안 전담 프로세싱을 위한 'SoC4' 보안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방화벽이다. WAN 엣지 구간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높은 보안 컴퓨팅 등급(Security Compute Ratings)을 충족한다.

포티게이트 60F는 SD-WAN, 고급 라우팅 및 고급 보안기능을 단일 어플라이언스에 통합해 시큐어 SD-WAN을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축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여 최적의 총소유비용(TCO)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성능 저하 없이 모든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생산성 관련 중요 기업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이 최상 품질의 통신 경로로 이동하도록 제어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쟁사 평균 성능보다 11배 빠른 750Mbps(초당 메가바이트) 속도로 SSL/TLS 암호화 트래픽을 분석한다.

포티넷의 존 매디슨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최신 보안 프로세서 기반 포티게이트 60F로 네트워크 리더들이 WAN 엣지에서 진정한 DT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포티게이트 60F [사진=포티넷코리아]
포티게이트 60F [사진=포티넷코리아]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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