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21일 5천억원의 유상증자에 관한 주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1조8천억원으로 증가한다.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규 주식의 효력 발생일은 22일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증자로 여신 여력을 확대했으며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올해 7월 계좌개설 고객 1천만명을 돌파한 카카오뱅크는 올해 9월말 현재 계좌개설 고객수 1천69만명, 총 수신은 19조 9천억원, 총 여신은 13조 6천억원을 달성했다.
수익 면에서도 3분기 연속 흑자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을 기록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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