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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노원구 '104마을'에 연탄 나눔 봉사실시


올해로 9년째 맞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롯데건설이 추운 겨울을 맞이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의 '104마을' 이웃에게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영하까지 떨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104마을 이웃의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하석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100여 명의 봉사단이 함께했다.

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펼친 104마을은 지난 1967년 용산, 청계천 등 판자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형성된 마을이다. 현재 약 1천100세대, 3천5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나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나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번 봉사를 통해 104마을에 3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지난 12일에는 부산지역 '매축지 마을'에서 3만장을 기부해 올해 모두 6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 활동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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