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웹드라마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과 우수 뉴미디어 콘텐츠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2020년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 콘텐츠는 웹드라마, 웹무비, 웹예능 장르다. 작품당 최대 2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본 사업 지원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단독 공개하고, 많은 이용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참여 제작사들에 대해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웨이브 이태현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에 적합한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경희 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이 도내 우수 제작사들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을 지원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경기도 방송·영상·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은 2020년 1월, 사전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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