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지난달 초 유럽에서 극비밀리에 결혼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김 전무는 지난달 초 유럽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상대방은 지난 2010년 한화에 입사했다가 이듬해 퇴직했다. 김 전무는 지난 2010년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한화그룹 차장으로 입사했을 때 결혼 상대방을 만나 지금까지 교제해왔다.
현재 김 전무는 한화큐셀에서 태양광 사업을 이끌면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3분기 태양광 부문의 대약진으로 한화케미칼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올해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화 측은 "최근 결혼한 것 외에는 개인적인 일로 회사에서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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