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올해 하반기 소외된 이웃에 방송 복지를 제공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지원 사업 대상자가 정해졌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는 지난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2019년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한 결과, ▲장애인 생활 시설(22개소) ▲범죄 피해 가정(15개소) ▲일반 시설(2개소) 등 총 39개소가 사랑의 안테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랑의 안테나는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부족하거나 TV를 통해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취약계층 시설에 UHD TV와 위성방송 장비를 기증하고 시청료를 지원하는 위성방송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590개소를 지원했다.
또한 KT스카이라이프는 2016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8차례에 걸쳐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하고 올 상반기까지 전국 201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39개소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UHD TV와 위성방송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지리∙경제∙사회적 어려움 등으로 방송 시청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1월 말까지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한 공동 모금 캠패인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KT스카이라이프'를 검색한 뒤 댓글과 응원, 공유 등으로 방송 복지가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총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방송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받아 공정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방송 복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 지원하며 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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