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과 모니터링을 위한 정책을 수립·적용하는 것을 돕는 '옵스나우 거버넌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옵스나우 거버넌스는 클라우드 자원·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안 위험을 해결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정책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비용·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사용중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위험요소를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정책에 위배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정의된 조치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거버넌스 정책 작성 시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예정)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등의 산업별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정책을 검토하는 기능을 표준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석 베스핀글로벌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장은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옵스나우 거버넌스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운영 정책을 수립하고, 자동화된 정책 준수로 리스크를 줄이며 운영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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