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오는 11월 4일 '2019 하반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유관분야 전공자가 정보보호분야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IA가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정보보호 컨설팅·보안관제·네트워크 보안·인공지능(AI) 보안 등 국내 26개 기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KISIA가 참가해 각 기업·기관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보호 관련 전공자·유관 경력자를 위한 채용상담과 면접이 진행된다.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의 취업특강과 주요 정보보호 전문기업의 회사소개·인재상 등 기업발표도 이어진다.
또 정보보호 기업 팀·과장급 이상으로 이뤄진 멘토단은 진로상담도 실시한다. 부대행사 NCS 기반 직무적성검사, 취업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 취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KISIA 측은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보보호 우수인재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해 참여기업 인력채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 인력들이 산업현장에 유입돼 인력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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