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삼성전자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기관, 단체의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초·중·고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체험하는 행사다. 지난해 13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사회공헌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을 담은 청소년 교육 관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드림 클래스, 삼성 스마트 스쿨, 삼성 주니어 SW(소프트웨어)아카데미 등을 중심으로 전시와 체험존을 마련했다.
대학생 멘토와 상담하며 미래직업을 탐색해보는 진로 멘토링, 스마트 스쿨을 통한 미래 교육 체험, 소프트웨어 키트와 블록코딩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부가 운영하는 미래교육 기부관에서 기업의 미래교육 사례로, 삼성 스마트 스쿨을 지원받은 파주 군내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해 삼성 스마트스쿨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한다.
삼성 드림 클래스는 교육 양극화 완화를 위해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방과후 교실과 방학캠프를 통해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중학생 8만여명, 대학생 2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삼성 스마트 스쿨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에게 스마트 스쿨 기기와 솔루션을 지원하며 미래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97개 기관, 180개 교실에 스마트스쿨을 구축했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를 양성하고 초중고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학생 5만5천여명과 교사 2천여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드림락(樂)서, 반도체 과학교실 등 청소년 교육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