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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부인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17일까지 7차례 소환 조사…혐의만 11개

[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장관 딸 입시 및 가족 사모펀드 투자 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1일 정 교수에 총 11개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사진=조성우 기자]
서울중앙지검[사진=조성우 기자]

검찰이 적용한 혐의는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업무상횡령 ▲자본시장법 위반(허위신고, 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위반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등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던 지난 달 7일 정 교수를 전격 기소했으며 17일까지 총 7차례 소환 조사했다.

윤채나 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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