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슈피겐코리아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를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폴드'는 국내 최초의 폴더블폰으로, 인폴딩(안으로 접는 방식)의 핵심인 힌지를 비롯한 최신 기술이 집약됐다. 한정된 물량 속 수요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239만8천원이라는 고가의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그립감을 확보하는 데도 집중했다. 갤럭시 폴드는 두 디스플레이가 연결돼 있어 상하좌우 중 3면만 감싸지는 케이스를 장착하면 쉽게 빠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케이스 안쪽에 자체 논슬립 패드를 설계했다.
스테디셀러 투명 케이스인 '울트라하이브리드'는 슈피겐 자체 기술인 에어쿠션이 각 모서리에 적용돼 보호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씬핏'은 핏에 중점을 둬 두껍게 느껴질 수 있는 갤럭시폴드의 사용감을 강화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슬림형 프리미엄 케이스'는 사피아노 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생활 스크래치로부터 기기를 지켜준다. 그립감을 강조한 설계로 장착 시 갤럭시폴드가 두꺼워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갤럭시폴드 전용 케이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슈피겐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전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적립금을 증정한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슈피겐은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폼팩터 변화에 가장 먼저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현재 판매 중인 제품 외에도 신규 갤럭시폴드 케이스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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