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e스포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운영단체인 'ESL(Electronic Sports League)'이 주최하는 e스포츠대회 'ESL모바일오픈 시즌3'을 공식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달 17일(현지시간)부터 내달 1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예선은 미국 전역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아스팔트9, 클래시오브클랜 등이 종목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북미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대회 결승전은 다음달 15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다. 결승전 참가자들은 'LG G8X 씽큐(국내명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사용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결승전은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다.
LG전자는 결승전 현장에 별도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LG G8X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실용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고객 체험활동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이 대표적인 예다.
LG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해 일상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조주완 LG전자 북미법인대표(부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의 잠재력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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