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제3 인터넷전문은행 레이스에 뛰어든 후보자는 세곳으로 결정됐다. 토스가 주축이 된 '토스뱅크'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심이 된 '소소스마트뱅크', 아직 주주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파밀리아스마트뱅크' 이 세곳이 예비인가를 접수했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 토스뱅크, 소소스마트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크 등 총 3개 신청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소소스마트뱅크는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액주주 회원들이 주주로 참여하기로 했다.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아직 주주구성을 이루지 못하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올해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중으로 금융위원회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한다.
예비인가를 획득하게 되면, 이후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고 본인가 신청 후에 한달 내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게 되면 제3 인터넷은행으로써의 영업이 가능해진다. 영업은 본인가 후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예비인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100점)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100점) ▲사업계획 중 혁신성(350점) ▲사업계획 중 포용성(150점) ▲사업계획 중 안정성(200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물적설비(100점)을 배정하기로 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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