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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3세대 에코스트럭처 파워' 출시


전기화재 위험 등 낮춰 최대 60% TOC 감소 예상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3세대 에코스트럭처 파워'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3세대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기존 에코스트럭처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원 분배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앞서 2016년 에코스트럭처 파워를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저전압·고압 배전 운영 시스템으로, 디지털화를 돕는 사물인터넷(IoT)지원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이다.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구현, 인력·자산보호, 운영 효율성·비즈니스 연속성 극대화, 규정 준수·유지보수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3세대 에코스트럭처 파워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3세대 에코스트럭처 파워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이번 3세대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시스템 내 비정상적인 온도 상승시 조기 감지가 가능하다. 전기 화재 위험을 줄이고, 정기적인 열 화상 검사 횟수를 줄일 수 있어 전체 수명주기에서 최대 60%까지 총소유비용(TOC) 감소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필립 델롬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매니지먼트 부회장은 "3세대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디지털화 된 배전·전력 시스템에 대한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진화한 솔루션"이라며 "고객에게 가장 강력하고 완벽한 디지털 에코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최대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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