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 중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장소 중 한 곳인 벡스코에서 '삼성기능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취지와 성과를 소개한다. 홍보관에서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와 한국 국가대표팀 후원, 국가대표 훈련 지원 활동 등을 담은 영상도 볼 수 있다.
대회가 끝나는 11일 폐회식에서 삼성전자는 기계 부문, IT 부문과 기타 부문 직종에 참가한 선수들 중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8명을 선발해 '삼성전자 후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일부터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와 벡스코 등 6개 경기장에서열렸다.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와 캐드(CAD) 등 50개 직종에 전국 1천87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가대표팀을 후원, 우수 기능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 중이다. 또한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의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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