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가 제2데이터센터 부지 후보로 10곳을 압축했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후보지는 경상북도 구미시·김천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2개 부지), 충청북도 음성군, 경기도 평택(2개 부지) 등이다.
네이버 측은 "후보 부지 선정은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이라는 원칙 아래 외부 전문가에 의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검토했다"며 "10개 부지 제안자와 협의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경기도 용인에 총 5천400억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반대에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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