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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소속 공무원, '뺑소니 혐의'로 경찰 입건


경찰 자진 출석해 "뭔가에 부딪힌 거 같은데 확인 차 왔다" 진술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다.

1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소속 7급 공무원 A씨를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뉴시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피해자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9시쯤 경찰에 자진 출석해 "운전하면서 뭔가에 부딪힌 것 같은데 확인차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으나 음주운전을 했다고 볼만한 수치가 나오진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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