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현대차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실적 전망을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도 6만1천원으로 올려 잡았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3조5천580억원에서 38조8천억원으로 올려 잡으면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반도체 부문에서 메모리 가격 전망치를 상향했고, IM과 DP의 경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을 500만대 반영하면서 각 사업부의 매출액 전망을 올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와 유사한 61조1천억원과 7조3천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조4천500억원, 디스플레이 8천600억원, IM 2조2천억원, CE 7천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4분기는 NAND 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2% 증가할 것”이라며 “IM의 계절적인 비용 증가로 전사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6.1% 감소한 6조8천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혁신과 초격차를 사업부별로 지속할 수는 없지만 향후 3년간은 초격차 기술과 새로운 수요가 만나면서 역사적인 이익 달성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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