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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SUV 'G4 렉스턴', 실용성·고급스러움 주목


워라밸 확산에 따른 야외활동↑…4050세대 맞춤형 'G4 렉스턴'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완성차업계가 대형 SUV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 쌍용자동차의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야외활동을 즐기는 4050세대에게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올해 상반기 차종별 신규 등록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SUV 승용차는 연료와 차급의 다양화에 따른 선택폭의 확대로 4.3% 증가하며 비중도 44.2%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완성차업계는 대형 SUV를 넘어 프리미엄 대형 SUV 모델까지 내놓으며 SUV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기아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 '모바히 더 마스터'를, 쉐보레가 대형 SUV '트래버스'를 각각 9월에 출시했다.

특히 대형 SUV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의 확산으로 인한 여행이나 레포츠·캠핑 등 야외활동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4050대 중장년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형 SUV는 공간성과 실용성이 높아 많은 사람이 탈 수 있거나 많은 장비를 실을 수 있어서다.

이러한 가운데 중형 SUV 수준의 가격으로 대형 SU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품격과 안전성, 공간활용성 등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인 쌍용차의 '2020 G4 렉스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 모델 고유의 품격은 외관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입체감을 살린 메쉬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로폭을 키워 전면 디자인을 더욱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로 구성하는데, 신규 적용한 마블 그레이 컬러가 품격을 더욱 느끼게 한다.

역동성은 리어 펜더부터 강조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보면 느낄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매끈한 A필러와 넓은 D필러의 대조가 경쾌함과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더불어 국내 SUV 최초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플래그십 SUV만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는 한편 고급감도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주간주행등, 턴시그널 램프를 통합한 LED 포지셔닝 램프와 LED 포그&코너링램프를 적용해 프리미엄 모델의 품격을 강조한다.

인테리어를 통해서는 고급스러운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한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최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컬러와 소재, 형상은 물론 최고의 안락감을 선사한다. 특히 장거리 주행 시에도 변함없는 편안함과 자세 안정성을 제공하며, 퀼트 스티치 라인으로 고급스러운 감각을 부여했다.

시트와 도어미러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통합 조절·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시스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높은 직관성을 제공하는 7인치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은 사용자의 다양한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킨다.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해 실용성도 높였다.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게 설계됐다.

'G4 렉스턴'의 파워트레인은 New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의 궁합을 보여준다.

New e-XDi220 LET 엔진은 최고출력 187ps/3,800rpm, 최대토크 42.8kg·m/1,600~2,600rpm를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5km/ℓ(2WD, A/T)이다. 7단 자동변속기는 New e-XDi220 LET 엔진과 최고의 궁합을 이뤄 매끄러운 변속감과 빠른 변속응답성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신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했다.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혁신적 구조 설계로 큰 폭의 경량화를 달성한 쿼드프레임은 사고 시 상대 차량의 안전성까지 동반 향상시켰고, 590MPa급 이상 초고강도강을 세계 최고 수준인 63%로 확대 적용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강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탑승객의 안전을 빈틈없이 책임진다.

쌍용차, '2020 G4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 '2020 G4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의 핵심적 매력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볼 수 있다. 국내 SUV 모델 중 가장 큰 9.2인치 HD 스크린을 매개로 모바일기기와의 연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 이동 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애플 카플레이는 물론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동급에서 유일하게 HD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5:5 화면 분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증대했다.

계기반은 차량과 운전자의 즐거운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7인치 대형 TFT-LCD 클러스터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애니메이션 모드 ▲RPM 연계 모드 ▲일반모드 등 3가지 모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인피니티 프리미엄 10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A/V 감상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2열 탑승객의 위치와 실내공간을 고려해 트위터와 우퍼시스템을 최적화한 인피니티 오디오는 현장감이 살아 있는 생생한 사운드와 뛰어난 고음역 재현으로 오디오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플래그십 모델 오너로서의 자부심과 가치는 'G4 렉스턴' 전용으로 디자인한 스마트키를 통해도 느낄 수 있다. 헤드램프 버튼을 이용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탑승객들도 플래그십 모델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2열 윈도에 햇빛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롤러 블라인드를 적용하고 도어트림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시트에 고급소재인 스웨이드를 활용했다.

지난 2일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2020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천400만 원대 ▲마제스티(~스페셜) 3천500만 원대~3천800만 원대 ▲헤리티지(~스페셜) 4천100만 원대~4천400만 원대다.

차량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쌍용차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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