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인텔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등 여러 파트너사들과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해 협력한다.
인텔은 2020 도쿄올림픽에 각종 IT 기술을 도입하고 3대 중점 분야인 컴퓨팅(Compute), 연결(Connect), 경험(Experience)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인텔은 지난해 2월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드론과 트루VR 중계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인텔은 3D 선수 트래킹(3DAT), VR(가상현실)훈련 시스템,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SSD 바탕 시스코 네트워크 시스템, 얼굴 인식 시스템인 네오페이스(NeoFace)를 내세울 계획이다.
릭 에체바리아 인텔 올림픽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는 "인텔은 선수, 참가자, 관중, 그리고 올림픽 관계자들의 경험을 끌어올리면서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통합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은 IOC와 협력의 시발점이며, 향후 몇 년 동안 이러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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