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 사전 계약 시작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포드코리아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스플로러'는 포드를 대표하는 7인승 대형 SUV 모델로 1990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래 미국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는 1996년 첫 소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3천여 대 누적 판매됐다.

'올-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전면 변경된 6세대 모델로 더 강력한 파워와 넓어진 공간, 다양한 스마트 테크놀로지 등을 자랑한다.

이번에 최초 적용한 후륜 구동 아키텍처는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프로포션을 만들어냈다. 검은색의 A-필러와 D-필러, 차체 색상과 같은 C-필러 등 익스플로러의 고유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했고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첫인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냈다.

운전자를 돕는 여러가지 편의 기능들도 탑재됐다. ▲올-뉴 TMS(Terrain Management System)는 7개 모드로 선택이 가능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고 ▲포드 코-파일럿360 플러스(Ford Co-Pilot360 Plus)가 운전자를 지원한다.

2.3L 에코부스트 엔진은 전세대 대비 향상된 275(5,500rpm)마력, 42.9kg.m(3,500rpm)토크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최초 적용된 10단 변속기로 연비 효율성도 개선했다.

한국 시장 공식 출시는 11월 초다. 가격은 2.3L리미티드 모델 기준 5천900만 원 대다. 이에 포드코리아는 10월 31일까지 사전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4인 기준 하와이 4박5일 가족 여행권(1명, 익스플로러 렌트카, 항공권, 숙박지원) ▲툴레 루프박스 모션 XT(1명) ▲툴레 여행용 캐리어 서브테라 75L(5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포드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