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SK텔레콤이 마련한 5세대 통신(5G) 특화공간을 찾아 대표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친지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SKT 5GX부스트파크(이하 5GX부스트파크)'을 마련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지난달 13일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AR 동물원' 서비스를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15개 도심 및 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서울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광장·강남역·홍대입구·건대입구·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등 5곳이 추가됐다. 광역시에서는 가족이나 애완견과 함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 위주로 대전 보라매공원·타임월드청년광장, 대구 두류공원·국채보상공원, 광주 518 기념공원·ACC하늘마당, 부산 시민공원·광안리해변 등 8곳이 새로 추가됐다.
이통3사 고객 누구나 '5GX부스트파크'에서 스마트폰으로 '점프(Jump) AR'앱을 실행해 주위을 비추면 건물 4층 높이의 집채만한 '자이언트 캣'과 '자이언트 비룡'을 만날 수 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거대 동물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아기비룡' 등 5종의 미니 AR 동물은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점프 AR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통3사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이언트 캣'과 '미니동물'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고객이 한가지 미션을 성공하면 아메리카노 쿠폰을, 두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10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던 15미터 높이의 실조형물 '자이언트 캣'을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로 옮겼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은 점프 AR/VR, LCK멀티뷰, VR 중계 등 5GX 대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5GX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핵심 상권에서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 고객이 광화문에서 세종대왕동상, 이순신장군 동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점프 AR 앱을 통해 AR동물과 사진 찍기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으로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한 가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광화문 교보문고 내 SKT 5GX 체험존과 T월드 광화문점에서는 한복 대여업체 '한복남' 75% 할인이용권을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지역별로 지자체 및 중소 상공인들과 제휴해 해당 지역 T월드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 동성로에서는 식당·분식·카페 등 제휴처의 할인 혜택 쿠폰을, 부산 남포동에서는 카페 샌드위치 쿠폰을 증정한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지역별 소상공인들과 제휴 확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전국 10개 핵심상권 내 CU 편의점과 파리바게뜨 매장을 이용하는 5G 요금제 고객에게 9일부터 더블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서울의 강남역·광화문·건대·홍대·잠실, 대구 동성로, 대전 둔산동, 광주 상무지구, 부산의 남포동·서면 등이다. 해당 지역 내 부스트파크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서 VIP·골드 고객은 천원당 200원 할인, 실버고객은 천원당 100원의 할인 혜택이 월 1회 제공된다.
양맹석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그룹장은 "전국 부스트파크를 통해 고객이 자이언트 캣, 비룡 등 AR 기반 5G실감미디어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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