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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존·크리니티, 스팸메일·랜섬웨어 대응 위해 '맞손'


양사 엔드포인트 보안-메일 보안 기술력 결합 공동 영업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백신 소프트웨어(SW)기업 에브리존은 메시징 SW기업 크리니티와 스팸메일·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에브리존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력과 크리니티 메일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공동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에브리존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는 행위 탐지 엔진을 탑재해 파일 훼손 시 랜섬웨어를 삭제하고, 훼손된 파일을 순간적으로 복구한다. 크리니티 스팸차단 솔루션 '스팸브레이커 v7.0'은 최근 급증한 사칭 메일 피싱을 막을 보안 기술 수·발신에 모두 적용된 스팸메일차단 솔루션이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크리니티와 협업으로 공공기관과 공기업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에브리존 '화이트 디펜더'와 협력을 통해 갈수록 진화하는 이메일 공격 위협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기술개발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와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가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브리존]
왼쪽부터,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와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가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브리존]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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