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은 올연말 애플워치 시리즈4부터 수면상태 체크기능을 추가할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비밀리에 테스트해온 애플워치용 수면상태 체크 기능을 올 연말 기존모델 시리즈4부터 적용한다.
당초 애플이 수면체크 기능을 2020년부터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워치OS6내 내장한 각종 기능을 충분히 안정화해 애플워치의 플랫폼인 워치OS6 업데이트와 함께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 수면상태 체크기능은 별도의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만으로 가능하다.
애플워치 사용자는 수면상태를 체크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17년 수면상태 분석업체 베딧을 인수한후 이 회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상태 체크 기능을 연구해왔다.
다만 수면체크 기능은 애플워치의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 사용 가능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에 애플은 잠자는 시간동안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애플워치 차기모델의 배터리 수명을 더욱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헬스앱은 이미 아이폰 시계앱의 알람기능이나 외부 개발사의 수면측정앱을 통해 잠자리 상태를 분석할 수 있다.
애플은 이외에도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을 이전보다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아이폰없이도 실행하도록 워치OS6를 설계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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