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검은사막 PS4는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 기술력으로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출시 지역은 북미와 유럽, 한국, 일본, 호주 등이며, 총 6개 언어(영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어)를 지원한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두 번째로 콘솔 시장에 도전하는 게임으로 4K 화질의 그래픽과 함께 완성도 높은 액션성, PS4 플랫폼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섬세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논 타켓팅 전투 액션을 구현했다.
이 게임은 8월 초 진행된 베타테스트를 오픈하자마자 10개로 시작한 서버가 '혼잡'을 나타낼 정도로 이용자가 몰려 12개의 서버를 추가로 증설한 바 있다. PS4 공식스토어 홈페이지 리뷰 점수(별점)를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엑스박스원 버전에 이어 검은사막 PS4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방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노하우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 PS4 트레일러 영상에는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참여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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