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방학을 맞이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점심 제공 봉사활동에 나섰다.
LH는 16일 경기도 군포시 소재 부곡휴먼시아 1단지에서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해결을 위해 LH가 2005년부터 시작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1천680개단지, 4만8천여명의 아동들에게 점심급식을 제공해 왔다.
이날 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LH 나눔봉사단원은 부곡휴먼시아 1단지의 어린이 60여명을 위해 손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준비해 온 선물을 전달했다. LH는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주거복지재단·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전국 108개 LH 주택단지에서 '행복한 밥상' 활동을 이어간다.
'행복한 밥상'은 전국 LH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선정된 단지는 식재료비, 조리사 인건비,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인력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LH 직원·직원가족들이 배식, 설거지 등의 급식봉사나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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