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전 인증·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 블랙베리 사일런스(대표 존 첸)는 국내 보안기업 파고네트웍스를 한국 공식 총판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앞으로 블랙베리 사일런스는 로컬 파트너십 강화, 고객 지원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판을 담당하게 될 파고네트웍스는 올 하반기부터 사일런스프로텍트, 사일런스옵틱스, 컨설팅 서비스 등 블랙베리의 인공지능(AI) 기반 보안대응 플랫폼을 국내에 보급한다.
앞서 파고네트웍스는 블랙베리 사일런스 제품과 컨설팅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MDR)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왔다. 이에 따라 중견·중소기업(SMB)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3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파고네트웍스는 블랙베리 사일런스 공식 총판으로 한국 시장 개발과 차세대 엔트포인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각 사의 기술·시장·제품에 대해 풍부한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베리 사일런스는 올 하반기 아·태지역(APAC) 시장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에반 데이비스 블랙베리 사일런스 APAC 총괄부사장은 "파트너에게 최신제품과 시장정보, 기술, 영업에 대한 트레이닝을 중점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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