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는 자사 뮤직플랫폼 멜론이 글로벌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연동하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연동을 통해, 멜론 플랫폼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이 추가됐다. 멜론앱 '곡 상세-곡 정보-이 곡으로 제작된 틱톡' 메뉴를 선택하면 틱톡으로 연결돼 관련 영상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틱톡 음악상세페이지에는 '멜론으로 재생' 기능이 탑재된다. 해당 기능을 구동하면 멜론 재생화면이 실행돼 영상 속 배경음악 정보 확인 및 감상도 가능하다. 본 기능은 멜론과 틱톡간 연동된 곡에 한해 적용된다.
멜론은 틱톡 연동을 기념하며 이달 19일까지 '#멜론DJ드랍더비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먼저,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시 영상을 보고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 후, 멜론 스티커와 트렌디한 음악을 선택해 음악 비트에 어울리는 DJ가 된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다.
이후 직접 제작한 영상을 #멜론DJ드랍더비트 또는 #멜론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틱톡에 업로드한 뒤, 해당 URL을 멜론 앱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멜론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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