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NH디지털 Challenge+'에 참여할 2기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NH디지털 Challenge+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초기자본 투자 및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후속 투자기회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단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초기자본을 연계 지원하는 A(Accelerating)트랙과 스타트업의 팀 빌딩 및 성장을 위한 입주프로그램을 지원받는 B(business incubation)트랙으로 구성된다.
금융(Fin-Tech), 농업, 임업, 식품업, 부동산, 주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의 명확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후속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부문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선발 기업에게 국내 금융권 최대, 최고 수준의 핀테크 특구인 NH디지털혁신캠퍼스(서울 서초구 소재)에 사무실을 제공한다. 업계 상위권 벤처 투자사인 크레비스파트너스와 함께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본 6개월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나 향후 사업연계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혁신캠퍼스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NH디지털R&D센터를 통한 범농협 계열사와의 실질적인 사업 연계 기회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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