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쿠첸은 '더 와이드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출시하며 에어프라이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넓은 실조리 공간, 오픈형 구조, 저소음 등으로 기존 에어프라이어가 가진 불편함을 개선하고 오븐 기능까지 더했다.
상부에만 히터가 있는 할로겐 타입이 아닌 석영관 히팅 방식으로, 상하 4개의 석영관에서 서서히 전달되는 열과 열풍으로 조리한다. 폐쇄형 바스켓 구조와 달리 내부 깊숙한 곳까지 보이는 오픈형 구조로 음식의 조리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소음은 최대 30.8데시벨(dB)에 불과하다.
40도 저온부터 230도 고온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14가지의 자동메뉴를 활용해 손쉬운 요리 완성이 가능하다. 조리모드와 세부 온도는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으로 나뉘며 가격은 10만원대다. 쿠첸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지난해 시장규모가 100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필수가전으로 자리잡고 있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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