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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돈카츠', 출시 한 달 만에 시장 1위 달성


16만 봉 판매·12억 원 매출 기록…"프라잉스낵 시장 키워나갈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제일제당의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가 출시 1달 만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앞세워 냉동 프라잉스낵 시장을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가 출시 1달 만에 16만 봉이 판매됐고, 닐슨리서치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1위 등극까지 4개월이 걸린 '비비고 왕교자' 등 CJ제일제당의 타 제품 대비 4배 빠른 것이다.

CJ제일제당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가 출시 1달 만에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가 출시 1달 만에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의 이 같은 성과가 수년째 400억 원 규모에서 정체돼 있는 냉동 돈가스 시장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실제 지난 6월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는 냉동 돈가스 시장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성장을 이끈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의 인기 요인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과 함께 에어프라이어에 특화된 조리 용이성을 꼽았다. '고메 바삭튀겨낸 돈가스'는 생고기에 빵가루를 입힌 후 바로 냉동시켰던 기존 제품과 달리 고온에서 돈가스를 튀긴 후 급속 냉동시켰고, 이 같은 제조공정을 적용했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만으로 쉽게 조리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과 조리 편리성 모두 소비자 니즈에 부합했다는 점에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가 초반부터 큰 성과를 냈다"며 "에어프라이어 보급률 확대로 프라잉스낵에 대한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는 만큼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앞세워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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