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캐딜락코리아는 7월 202대를 포함해 올해 누적판매량 1천50대를 기록해 역사상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판매량은 2019년 중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이며, 전년 동기 대비 137%가 증가한 수치라는 게 캐딜락코리아의 설명이다.
모델별로는 어반 럭셔리 SUV XT5는 전달 90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75% 증가했고, 2017년 출시 이후 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CT6는 29대, 에스컬레이드는 41대가 판매되며 월간 최대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딜락코리아는 2013년 300대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매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황재섭 캐딜락코리아 대표대행은 "최근 캐딜락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럭셔리와 명품브랜드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의 성향에 부합하는 상품성과 안정성을 갖춤으로써 한국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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