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SK텔레콤의 코딩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 캠프가 열린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오는 3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종로구 T플레이스 종각점에서 '알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코딩 캠프'를 연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코딩 캠프는 알버트와 함께 만드는 미래 융합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수강생들이 알버트로 자신이 생각하는 스마트시티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가 진행되는 날마다 안전, 교통, 환경 등 소주제에 맞춰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3월부터 '신나는 코딩 교실'을 진행해왔다. 이는 6~10세 어린이들의 창의융합 교육을 위해 내놓은 프로그램으로, 알버트·스마트폰·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나는 코딩 교실은 지금까지 총 4개 지점(일산∙수원∙T플레이스 종각점∙청주사옥)에서 총 23회에 걸쳐 진행됐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총 350명에 달한다. 올해 청주, 대구 등 지방의 대리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신나는 코딩 캠프는 SK텔레콤이 추구하는 행복커뮤니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에 코딩 교실을 수강한 고객분들의 체계적인 교육에 대한 많은 요청에 부응하기위해 추가 신설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학생들의 ICT 수준이 제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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