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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 단지 조성위한 '푸르지오 플랫폼' 도입


기존 스마트홈에서 스마트 단지로 범위 확장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3월 New 푸르지오를 론칭한 대우건설은 스마트홈 부문에서도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을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만의 스마트홈 기술개발에 이어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홈 개념을 스마트 단지로 확장해 New 푸르지오의 'Be Smart' 프리미엄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와 보안강화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를 고도화한다. 또 스마트 지진감지 시스템, 층간소음 예방 시스템, 독거노인 Care 시스템 등을 개발 완료해 향후 분양하는 단지중 적용이 가능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 개념도. [사진=대우건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 개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New 푸르지오는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과 스마트홈·스마트단지가 연결되어 더 똑똑해진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은 모바일앱을 통해 기존 홈네트워크 빌트인 제품의 제어 뿐만 아니라 주차위치 확인, 방문차량 등록, 무인 택배조회, 에너지사용량 조회·분석, 방문자 조회, 전기차 충전상태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기상모드, 취침모드, 귀가모드 등 사용자가 직접 모드 설정을 하여 시나리오대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정보를 포함한 날씨, 커뮤니티 예약, A/S 신청, 입주지원, 단지 정보와 공지사항 제공, 층간소음 등의 생활불편신고, 입주민투표, 병원과 약국의 휴일, 야간 진료정보,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정보제공 등의 기능을 탑재해 푸르지오에서의 삶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스마트 푸르지오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다양한 플랫폼들을 연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공유차량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조식서비스, 세탁서비스, A/S자재마켓, 아이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기업간 파트너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기존의 통신 제휴사인 LG U+ 뿐만 아니라, SKT, KT, LG전자, 삼성전자 등과도 협업해 단지 내 주거시스템과 스마트 가전, 음성인식 AI 스피커 등의 제품들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입주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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