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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최종구 "일본이 금융 제재해도 영향 제한적"


"신인도와 상관없는 사안인 만큼, 다른 국가서도 대출 문제없어"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이 금융제재를 단행해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정부 질문은 경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5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5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일본 외에 다른 국가들이 대출을 해준다는 보장이 있냐는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물음에 대해선 "일본의 제재는 한국의 신인도와는 상관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법이 어렵게 통과됐지만 아직까지 새로운 진입자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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