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ADT캡스(대표 최진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순찰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발표했다.
특히 여름철 장기간 가정·매장을 비우는 고객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특별보안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객이 사전 통지만 하면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또 휴가철 안전을 위해 자사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과 영상보안솔루션 'ADT 뷰가드' 활용도 추천했다.
캡스홈은 스마트폰으로 침입·화재를 감지해 출동 요원을 부르는 서비스다. 현관문 앞 배회자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외부에 있어도 가정내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장기간 집을 비워도 안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DT 뷰가드는 영상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장기간 매장을 비울때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터넷이 연결된 경우 전문 모니터링센터에서 제품, 녹화상태 관리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CCTV 녹화 정상·비정상 상태 유무 등을 바로 확인해 빠른 현장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휴가를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로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및 외부 침입 경로 차단 ▲출입문과 창문의 잠금 장치 이상 유무 확인 ▲신문, 우유 등 정기 배달물 일시 중지 조치 ▲고가의 귀중품 및 현금은 별도 보관 ▲매장 CCTV 사전 점검 ▲SNS에 휴가 일정 노출하지 않기 ▲가스·전기 에너지 안전 사고 주의 등도 발표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장기간 집·매장을 비우는 이들이 많아 침입범죄 발생이 높은 점을 감안해 집중적으로 특별 순찰 서비스를 강화한다"며 "사전에 보안 체크리스트를 통해 꼼꼼하게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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