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세븐일레븐은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신한은행 직원에게 ▲창업 컨설팅 진행 ▲퇴직직원 및 임직원 가족의 창업 조건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게 됐으며, 신한은행은 세븐일레븐 직원에게 ▲가맹점주 금융서비스 지원 ▲고객 마케팅 공동 추진▲복합점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게 됐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신한은행 임직원 및 퇴직 직원 대상 특별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구체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직원에게는 6개월 동안 점포를 직접 운영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 임직원 및 직계가족 창업시 초기 투자비용 감면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과 신한은행은 경영주 대상으로 우대금리혜택, 저금리 창업지원 대출 등 실질적 금융서비스 지원과 각 사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간의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양사 연계 업무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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