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시공사선정을 위한 총회를 통해 조합으로부터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공문을 발송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고척4구역에서는 듀얼 골드 스카이커뮤니티와 그리너리라운지 등 명품 특화 디자인과 부지의 단차를 개선한 중앙 에스컬레이터 배치, 1층 세대 전용 앞마당 테라스, 4Bay·5Bay 타입을 극대화시킨 특화 설계 등을 통해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척4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경쟁사의 악의적인 비방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와 사업조건을 뚝심있게 홍보했다. 조합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입찰 조건에 담아 진정성 있게 전달한 것이 이번 수주의 가장 큰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한 특화설계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을 선별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은 4만 2천207.9㎡ 부지에 983세대,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천964억원(VAT 제외)에 달한다. 전체 983세대 중 조합분 266세대와 임대주택 148세대를 제외한 569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임대주택 58세대, 46㎡ 임대주택 90세대, 59㎡A 286세대, 59㎡B 111세대, 59㎡C 128세대, 84㎡A 246세대, 84㎡B 24세대, 114㎡ 40세대로 개발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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