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 氣GO滿場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 氣GO滿場은 직무교육 및 면접 컨설팅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청년 구직자의 기(氣)를 살려주고, 4차산업 우수기업 탐방(GO)을 통해 비전과 견문을 넓히며, 부족한 직무역량을 채우고(滿), 양성한 인재와 우수 기업간 만남의 장(場)을 마련해주는 신한금융의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이날 출정식을 가진 4차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는 청년 구직자와 멘토 기업ㆍ대학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해외 선진기업 탐방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장 빨리 산업현장에 적용된 중국의 상해·심천에 소재한 우수 기업들을 방문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청년 일자리 사업은 2012년 '으뜸기업-으뜸인재' 사업을 전신으로 출범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8년부터는 4차 산업 기반 인재-기업간 매칭에 집중하는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으로 발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에는 전국 36개 대학교의 청년 구직자 360여명과 42개 멘토 기업이 참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스마트 원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본인의 진로와 산업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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