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와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일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인 SBA와 게임이용자 보호지원 전문기관인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게임이용자에 필요한 교육 및 평가 지원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지원 활동 ▲게임물 건전 이용을 위한 홍보 및 사회활동 ▲게임이용자보호 정책·연구를 위한 공동 세미나, 워크숍 개최를 위한 협력 등 올바른 게임 문화 조성 및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로 게임의 부정적 인식 확산 우려에 따라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에 힘쓰고자 SBA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SBA는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해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고 게임의 순기능을 확장시키기 위해 서울 상암동에 서울게임콘텐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개발지원 및 홍보마케팅 등 게임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게임이 세대 간 소통의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매년 두 차례씩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청소년과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자율적인 게임물 유통에 대한 규제혁신을 위해 서울인디게임포럼 '게임이 밥이다!'를 개최했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게임에 대한 문화산업적인 가치를 증대하는 순기능 확산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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