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가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9기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자조금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우리돼지 한돈의 위상에 맞게 한식진흥원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해 총 6회에 걸쳐 요리 강좌 및 실습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 선재 한식진흥원 이사장이 참석해 한돈 명예 홍보대사이자 요리교실 강사인 이난우 나우쿠킹 대표를 비롯한 시각장애인 참가자 6명과 자원봉사자 15명에게 감사장과 한돈세트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하 위원장은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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