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경기도 광주에 2천9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포스코건설 더샵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1천396세대 규모의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에는 C2블록에 1천475 세대 규모의 단지를 추가 공급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규모로 ▲59㎡ 48세대 ▲76㎡ 479세대 ▲84㎡ 869세대 등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함께 포스코 상징인 철과 암석·꽃들이 어우러진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Fermata) 정원'등 특화된 조경을 갖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지역내 타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우나 시설, 실내 체육관도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C1블럭은 광주시에서도 판교, 분당과 가장 인접해 있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현대백화점·이마트 등 판교·분당의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지역으로의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3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2022년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 광주시에 대규모 신규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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