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19일 중소형 가맹점주 대상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에 큐알코드 기반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주가 앱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등록하면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혜택에 적합한 고객을 연결해주는 등의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큐알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인 '큐알페이' 서비스를 추가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써 신한카드 고객은 마이샵 파트너에서 제공하는 큐알코드를 '신한페이판'으로 스캔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본인이 소지한 카드로 결제하는 게 가능해졌다. 가맹점주는 중간 프로세스가 없는 만큼,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모바일 기반 오프라인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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