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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아이폰서 '휴대폰결제' 된다…LGU+ "협의중"


카드결제 수수료 아낄 수 있어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 가입 고객도 휴대폰 요금과 애플 플랫폼의 콘텐츠 결제금액을 한번에 낼 수 있게 됐다. 단 LG유플러스는 아직 협의중이다.

13일 SK텔레콤과 KT는 이날부터 앱스토어,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등 iOS 콘텐츠 플랫폼에서도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휴대폰 결제 서비스 지원으로 유료 컨텐츠 구매 과정이 더 간편해졌다. 기존 또는 신규 애플 ID 계정 설정에서 이용약관을 확인한 뒤 지불방법을 '휴대폰'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를 통해 애플이 유통하는 콘텐츠를 익월 이동통신 요금과 함께 지불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카드결제시 해외 승인 수수료와 원화결제 수수료가 발생했지만 이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출처=KT]
[출처=KT]

다만 이번 서비스 개시에 LG유플러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통사 측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결제시 발생하는 수수료 등이 계약조건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를 위해서는 애플과 개별로 계약해야 한다"며, "서비스 개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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