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BGF리테일은 CU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혜택'을 담은 'CU 행복 라이프 지킴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U 행복 라이프 지킴이' 제도는 전국 CU 가맹점주 및 가족을 대상으로 결혼, 가족 형성, 노후에 이르는 생애주기 흐름에 따라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복지 혜택은 '웨딩 플랜 서비스, 산후 도우미 서비스, 요양 보호 서비스' 등이다.
'웨딩 플랜 서비스'는 웨딩홀 특별 혜택부터 예물, 예복, 허니문 등에 대한 현금 리워드 혜택까지 일반 고객 대비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청첩장, 식전 영상, 웨딩 소품 등 추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전국 40여개 보건복지부지정 전문교육기관의 산후조리, 가사지원, 아이돌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탯줄도장, 100일 의류 세트 등 출산 축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요양 보호 서비스' 항목에서는 전국 4곳의 요양원과 65개 지점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용 횟수에 따라 최대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운영한 'CU 건강 라이프 지킴이' 제도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
CU는 지난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치과, 안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건강 라이프 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종합건강검진제도는 검진처를 전국 100여 곳으로 대폭 늘리고, 검진 상품 역시 기존 단일화 된 항목을 5가지로 확대해 검진 비용을 최대 70%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 서비스에 한방 병원을 추가하고 안과는 지역별 제휴처를 더욱 넓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복지 제도를 통해 점포 운영 외 가맹점주들의 건강과 생활 전반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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