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알파벳 산하 구글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글은 6일(현지시간) 스타디아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비디오 게임기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디아 게임 서비스의 시작시기와 가격 등을 공개했다.
구글은 오는 11월에 발더스의 게이트3와 데스티니2:쉐도우키프 등을 포함한 30개의 게임 타이틀을 미국 등의 14개국에서 제공한다.
기본형 스타티아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1080픽셀 해상도와 1초당 60프레임 동영상을 실행하며 스테레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반면 프리미엄 서비스인 스타디아 프로는 월 9.99달러에 4K 해상도와 HDR, 1초당 60프레임 동영상, 5.1 서라운드사운드로 게임을 구현한다.
또한 프리미엄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구글이 제공하는 스타디아 파운더 에디션 하드웨어를 129달러에 구입해야 한다.
스타디아 파운더 에디션은 TV 스트리밍 구현을 위한 크롬 캐스트 울트라와 나이트 블루 스타디아 게임 콘트롤러, 3개월간 스타디아 프로 이용권을 포함하고 있다.
스타디아 게임은 음성과 콘트롤러의 버튼을 함께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게임 서비스는 크롬캐스트 울트라로 HDTV로 즐길 수 있고 크롬 브라우저나 스타디아앱을 통해 노트북이나 태블릿, 데스크톱, 픽셀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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