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안정적인 철강관련 이익에 2차전지소재의 빠른 이익 성장 더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6만8천원을 제시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화물, 생석회, 화성품 등 철강생산과 관련한 기존사업과 2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의 소재사업의 가치를 합산했다"며 "여기에 자회사 피엠씨텍(지분율 60%)의 가치를 더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2차전지소재(음극재, 양극재)가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10.9%에서 2022년 50.2%로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 과정에서 주당순이익(EPS)는 연평균 21.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철강생산과 관련된 안정적인 이익(내화물, 생석회, 화성품, 침상코크스 등)에 2차전지소재의 빠른 성장이 더해질 것"이라며 "2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사업의 공격적인 증설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극재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2019년 현재 생산능력은 2만4천톤이나 제2공장에서 1, 2단계 각 2만톤의 증설이 2019년 10월과 2020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2019년 1분기 9천톤이던 양극재 생산능력이 2022년에는 5만7천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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