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에어부산은 6월부터 부산~울란바타르 노선을 임시 증편해 주4회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여름 성수기 좌석난 해소를 위해 현재 주3회(화‧금‧일) 운항 중인 이 노선에 한시적으로 매주 수요일 항공편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에어부산은 2016년 부산~울란바타르 노선 취항 당시 주2회로 운항했지만, 올해 2월 운수권 배분에서 주1회를 추가로 받아 일요일 출발 항공편을 증편 운항 중이다.
이번 임시증편 항공편은 10월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운항시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 30분 출발해 울란바타르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울란바타르에서는 오후 1시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6시 35분 도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 8월 울란바토르 노선의 경우 좌석난으로 인해 몽골 여행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증편과 항공기 좌석 확대로 호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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